사회
김주하의 6월 17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20-06-17 20:25  | 수정 2020-06-17 21:12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일본에서 3년 동안, 400번이나 빈집을 털어온 절도범이 붙잡혔는데,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로부터 동정을 받고 있습니다.

물건을 훔친 지역이, 2011년 대지진으로 원전 피해가 심각한 '귀환곤란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방사선 피푹 우려에도 목숨을 걸고 거기 가서 물건을 훔쳤겠느냐 하는 겁니다.

그래도 절도는 절도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