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80대 확진…성심데이케어센터 4차감염 추정
입력 2020-06-17 19:58  | 수정 2020-06-24 20:05

경기 수원시는 17일 팔달구 우만1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확진된 수원 83번 환자(80대 남성)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 씨와 83번 환자는 가족 관계입니다.

A 씨는 이날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83번 환자는 지난 15일 확진된 수원 80번 환자(70대 여성)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80번 환자는 지난 4일 지인인 서울 강북구 21번 확진자(70대 여성)와 서울 모처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북구 21번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확진자 34명이 나온 서울 도봉구 노인 주간요양 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로,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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