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ISA "이통사 사칭 보이스 피싱 주의"
입력 2009-03-25 15:29  | 수정 2009-03-25 15:29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이동통신통합관리센터라는 존재하지 않는 기관을 사칭해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례가 최근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법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통합관리센터 직원으로 사칭해 휴대전화 요금 할인이나 우수고객 무료 통화권을 증정한다며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카드번호, 카드유효기간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진흥원은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오고, 통화감도 양호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화상으로 주민번호나 카드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이에 대응하지 말고 조목조목 상대의 실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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