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1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6-17 19:21  | 수정 2020-06-17 19:26
▶ 특사파견 거절 공개에<청와대 "매우 무례">
북한이 우리 정부가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김여정 제1부부장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매우 무례하고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경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개성공단 등 군대 주둔">vs<"대가 치를 것">
북한이 금강산과 개성공단 등에 다시 군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히면서 군사적 도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의 다음 타깃은?<긴장감 도는 접경지역>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로 연평도와 강화도 등 접경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24시간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주민들의 불안감도 큽니다.

▶ 미 국무부<"북, 역효과 낳는 행동 자제">
미 국무부가 북한을 겨냥해 "더 이상 역효과를 낳는 행동은 자제하라"며 경고했습니다. 외신들은 한국과 미국을 향한 '계획된 도발'인 만큼,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청주 등 규제지역 넓히고<갭 투자 막는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과열되자 정부가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수도권 절반과 대전과 청주 등으로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집값 상승을 주도한 투기성 갭 투자를 막기 위해 대출과 전입요건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대전 이틀 새 13명 확진<방문판매가 경로?>
대전에서 이틀 새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 내 방문판매업체를 집단감염 진원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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