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방학초 급식실 근무자 1명 확진…"26일까지 원격수업"
입력 2020-06-17 17:22  | 수정 2020-06-24 18:05

서울 도봉구 방학초등학교의 급식실 근무자 1명이 오늘(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교가 26일까지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실 종사자 1명의 가족 가운데 성심데이케어센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며 "당초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검사를 받은 이 학교 조리 종사원과 영양교사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를 받은 이들이 이미 자가격리 중인 데다가 학교가 15일부터 등교를 일시 중단한 상황이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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