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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프듀` 제작진 사기혐의 항고 사건 무혐의 처분…시즌2 조작아니라 판단
입력 2020-06-17 1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검찰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관련 사기 혐의를 받은 제작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안동완)는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 제작진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안PD 등을 재판에 넘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의 공소 내용 중 시즌2와 관련한 사기 혐의가 빠졌다며 서울고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안PD와 김CP는 지난달 열린 1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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