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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련 `조용호 엉덩이를 주먹으로 퍽` [MK포토]
입력 2020-06-17 16:45 
매경닷컴 MK스포츠 (인천)=김재현 기자
1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질 2020 KBO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 이흥련이 경기 전 KT 조용호를 만나 격투기를 연상시키는 몸싸움을 벌이며 장난을 치고 있다.
12승 24패로 리그 9위의 SK는 KT를 상대로 전날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리그 8위의 KT는 SK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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