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먼슬리키친·스파크플러스, 공유경제 협력추진 MOU 체결
입력 2020-06-17 16:32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좌)와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먼슬리키친]

공유주방 선도 브랜드 먼슬리키친이 지난 16일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공유경제 협력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와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 산업 내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먼슬리키친은 향후 스파크플러스와 협업으로 공유 공간인 푸드코트를 제공, 홀 식사는 물론 포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 멤버를 위한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슬리키친 입점 창업자에게는 인근 지역 배달 매출과 함께 빌딩 내 입주 고객 확보로 발생하는 안정적인 홀 매출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먼슬리키친은 오는 9월 스파크플러스 강남 3호점에 먼슬리키친 강남점을 오픈해 국내 최초 '인빌딩(in-building)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외식업은 물론 공유산업에 대한 활성화를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먼슬리키친은 외식업 활성화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유 공간을 창출해 국내 경제 성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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