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청역 안전요원 성남 80대 확진…"부천 동료 접촉"
입력 2020-06-17 15:47  | 수정 2020-06-24 16:05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에 사는 81세 남성(성남 162번 환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시청역 공사 현장의 안전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료 안전요원인 부천 149번 환자(부천시 송내동)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천 149번 환자는 15일 확진됐으며 이날 성남 162번 환자와 함께 안양시 비산2동에 사는 81세 동료 안전요원(안양 62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확진자 3명은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2호선 서울시청역에서 승객들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안전관리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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