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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삼일회계 대표, 제45대 회계사회장 당선
입력 2020-06-17 15:26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신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45대)에 당선됐다.
한공회는 총 투표자 1만1624표 중 김영식 대표가 4638표를 득표해 1위로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제외한 득표수는 △채이배 후보 3800표 △정민근 후보 1340표 △최종만 후보 974표 △황이태 후보 872표 순이었다.
김 신임 회장은 전체 유권자의 39.9%의 지지를 받았다. 2위인 채이배 전 국회의 원은 32% 득표하는 데 그쳤다.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순으로 채이배 전 민생당 의원, 정민근 딜로이트안진 부회장,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다. 신임 회장은 당선일인 17일부터 2년간 공식임기를 시작한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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