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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실시
입력 2020-06-17 15:22 

신한금융그룹은 17일 '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일환으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CEO 및 임원들이 각자의 집무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급이 적고 고가인 점자 교보재를 직접 만들어 코로나 19로 인해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 신한금융은 이날 만든 총 300개의 '점자 교보재 Kit'를 지역사회복지관과 맹학교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점자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등을 중점 분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13년째 이어온 신한금융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왼쪽)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속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적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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