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홍만, 여성팬 부탁에 뺨 때리고 웃으며 포옹? `시끌`
입력 2020-06-17 14: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과격한 팬 서비스로 인터넷을 달궜다.
최홍만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부탁해서 살살했다. 여자라서 가볍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홍만은 여성의 턱을 잡더니 뺨을 때린다. 여성은 '억' 소리를 내며 얼굴을 감쌌지만 이내 미소를 지었고, 최홍만 역시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여성과 포옹했다.
남성 팬의 뺨을 때리는 영상도 공개했다. 최홍만은 숫자를 카운트한 뒤 팬의 뺨을 손바닥을 때렸다. 이후 팬은 웃으면서 최홍만과 손바닥을 마주친 뒤 포옹했다.

최홍만에게 뺨을 맞은 이들은 일본 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과 함께 최홍만은 일본, 오사카, 도쿄, 웃음, 일상, 고마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과 놀라움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팬서비스 대박" "뺨을 때려달라고 하다니 정신세계가 놀랍다" "아무리 때려달라고 해도 진짜 때리는 게 말이 되나" "살살 맞아도 겁나 아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씨름선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은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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