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팔로우미 리뷰ON` 김나희 "꿈꾸던 뷰티 프로그램…은퇴해도 여한 없어"
입력 2020-06-17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나희가 MC를 맡은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팔로우미'에서는 Fashion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 리뷰ON'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산다라박, 안현모, 김나희, 오영주, 윤소희, 지숙 참석했다.
이날 김나희는 '팔로우미' MC가 된 것에 대해 "여한이 없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자 연예인이라면 화장품 광고, 뷰티 프로그램을 꿈꾸지 않냐"면서 "은퇴해도 좋다. 내가 이런 역사와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을 맡다니 영광스럽고 자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나희는 또 "푸드를 담당하고 있다. '먹잘알'인데 음식을 잘 먹는다. 맛없는 것을 먹으면 얼굴에서 티가 난다. 솔직히 이야기하겠다"면서 "촌철살인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맛집있으면 몇시간이라도 간다. 비빔라면을 리뷰하면서 저 혼자 4봉지를 먹었다"고 말했다.

김나희는 "(같이 푸드 분야를 맡은) 오영주는 탄단지 따질 것 같지 않냐. 저는 단짠지 따진다. 달고 짜고 지방덩어리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팔로우미 리뷰ON'은 화장품 등 패션 뷰티 뿐 아니라 IT & 라이프, 푸드 등 여러가지 분야를 총 망라해 리뷰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