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엑스박스, '스마트 딜리버리' 장착…"게임 자동 최적화"
입력 2020-06-17 11:37  | 수정 2020-06-24 12:05

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에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을 적용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한 번 구입한 게임을 추가 비용 없이 여러 엑스박스 콘솔에서 최적화된 버전으로 구동합니다.

가령,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원'을 모두 보유했다면 각각 콘솔을 자동으로 인식해 알맞은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어떤 버전의 게임을 다운받아야 할지 고민할 부담을 덜어주고 저장 공간 관리 편의성을 높여주는 등 장점이 있다고 MS는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은 기존 게임뿐만 아니라 '헤일로 인피니트', '사이버펑크 2077' 등 출시 예정 게임에도 적용됩니다.

윌 터틀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은 게이머들이 세대에 걸쳐 최적의 게임을 콘솔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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