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야구토토 참가자 49% “롯데, 키움 이긴다”
입력 2020-06-17 10:33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8일 열리는 2020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참가자 48.84%는 제3경기에서 원정팀 롯데 우세를 예상했다. 홈팀 키움은 35.82%, 같은 점수대 전망은 15.34%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키움(2~3점)-롯데(4~5점)이 6.0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움(4~5점)-롯데(10+점)과 키움(4~5점)-롯데(6~7점)이 각각 4.87%와 4.55%로 그 뒤를 이었다.
키움과 롯데의 주중 맞대결이 진행된다. 현재 키움은 20승17패로 리그 공동 4위에 올라있고, 롯데는 19승17패로 리그 6위다.
순위에서는 키움이 앞서고 있지만, 이번 주중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16일 경기에서 롯데가 7-5로 승리해 키움과의 승차를 1.5경기에서 0.5경기로 좁혔기 때문이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018년 9월 28일부터 시작된 고척 9연패에서도 탈출하게 됐다.
더불어 롯데가 이번 시즌 키움과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중 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두산-삼성(1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삼성 승리 예상이 51.14%로 집계됐고, 홈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35.44%를 기록했다. 이어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42%로 나타났다. 양팀의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2~3점)-삼성(6~7점)이 6.22%로 1순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SK-kt(2경기)전에서는 SK 승리 예상(42.66%)과 kt 승리 예상(42.40%)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94%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4~5점)-kt(2~3점)이 6.37%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