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농협무역 창립 30주년…"2030년 수출 5억 달러"
입력 2020-06-17 09:00  | 수정 2020-06-17 10:47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0년 후를 내다보는 경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농협무역은 어제(16일)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 수출 유공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농협무역은 농식품 수출로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고 우수한 영농자재 공급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된 농식품 전문 무역회사입니다.

농협무역은 2030년 수출 5억 달러, 매출액 2조 원을 목표로 한 신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출전용 단지 확대, 해외 시장별 맞춤상품 개발, 범농협 수출창구로서 글로벌 사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신시장 개척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송한진 기자 / shj7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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