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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메간 폭스, `열애설` 머신건켈리와 키스 포착
입력 2020-06-17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메간 폭스(34)가 머신 건 켈리(30)와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간)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LA의 한 바에서 데이트를 즐긴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의 차에서 다정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메간 폭스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하루 전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모델 코트니 스터든과 데이트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메간 폭스는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미드나이트 인 더 스위티그래스'에서 머신 건 켈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당시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아 파경설에 휩싸이며 머신 건 켈리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이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직접 머신 건 켈리를 언급하며 메간 폭스와 이혼을 인정,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의 영화 촬영을 위해 떠난 뒤 거리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그들을 악당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피해자로 보지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메간 폭스가 ‘혼자 나와 살다보니 내 자신을 찾은 것 같다. 내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고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더라. 충격을 받았고 화가 났지만 그는 솔직했기 때문에 화낼 수 있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했고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며 부부 사이는 훌륭했다.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것은 정말 멋지고 특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항상 친구로 지낼 것이고 한 가족으로서 지낼 것이다. 가족 휴가나 휴일을 함께 보내며 아이들에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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