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 입국한 20대 카자흐스탄인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6-17 08:32  | 수정 2020-06-24 09:05

최근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23살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15일) 오전 9시 33분쯤 해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다음 날 오전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와 함께 입국한 그의 가족 1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거주지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모두 32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