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0여 외국기업 국내 투자 타진차 방한
입력 2009-03-25 10:18  | 수정 2009-03-25 10:18
경기침체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크게 얼어붙은 가운데, 해외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타진하기 위해 대거 방한합니다.
코트라는 123개 외국기업이 참가하는 외국인 투자가 방한 상담회를 내일(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가 기업 가운데는 미국 보잉사와 독일 폴크스바겐을 비롯해 이탈리아 핀메카니카, 자동차 부품업체 레오니와 포레시아, 스웨덴 바이오가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외국기업들이 투자문제를 협의하려고 대거 방한하는 데는 원화 가치의 하락으로 투자비용이 줄어든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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