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태호, 오늘(17일) 2주기…군산 화재 사고로 사망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고(故)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6월 17일 군산 화재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1세.
故 김태호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변을 당했다. 군산 화재 사고는 술값 때문에 앙심을 품은 한 남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1991년 KBS 공채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호는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동해왔다. 2014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MC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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