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허재호 뒤로 하고 김용희 쫓았다…성혁 사건 반복되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최강희가 김용희 추적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옥철(김용희)이 왕카이(장남열)가 국정원에 잡힌 것을 눈치챘다.
이날 국정원에 잡힌 왕카이는 옥철에게 전화를 걸어 신호를 보냈다. 중국인이 잘 사용하지 않는 숫자 4와 7을 쓰면서다. 백찬미는 왕카이가 옥철에게 비밀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눈치 챘다. 그러면서 백찬미는 배무혁에게 옥철의 위치를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한편 변우석은 옥철과 마주쳤다. 옥철은 변우석과 몸싸움을 하더니 실력이 좋다”라면서 그를 제압하기에 나섰다. 변우석은 옥철에게서 총을 빼앗고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요구했다. 옥철은 갖고 싶으면 가져가 봐라”라면서 변우석을 상대했다.

몇 차례 주먹을 주고받은 끝에 변우석이 옥철을 제압했다. 변우석은 의식을 잃은 옥철에게서 그의 시계를 빼앗았다. 변우석은 옥철의 시계 뒤에서 칩을 뺐다. 그 사이 정신을 차린 옥철은 변우석을 흉기로 찔렀다.
옥철은 가져가는 거야 쉽다”라면서 단 네가 살아있을 때에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철은 총을 들었다. 이어 총 소리가 났고 백찬미가 급하게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백찬미가 현장에 갔을 때에는 변우석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
백찬미는 변우석의 모습에 권민석을 떠올렸다. 변우석은 백찬미에게 자신을 돌보는 것보다 빨리 가서 옥철을 잡으라고 했다. 하지만 권민석을 잃은 경험이 있던 백찬미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변우석이 가라고 애원하자 그제야 백찬미는 옥철에게로 발걸음을 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