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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 송승헌에 “누가 서지혜 가질지 두고 보자” 경고
입력 2020-06-16 22:02  | 수정 2020-06-16 23: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이 송승헌을 찾아가 경고를 날렸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정재혁(이지훈 분)이 김해경(송승헌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혁은 해경의 병원을 찾아갔다. 그는 제가 아니라 제 여자친구에 대해 상담하러 왔다”면서 (우도희가) 자기감정에 착각하고 있다”면서 상담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10년동안 떨어진 순간에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라고 주장햇다.
이에 해경은 왜 (여자친구가) 착각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재혁은 분명 나를 사랑하는데,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우도희 모르시냐”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재혁은 세상에 자기 여자친구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있냐. 그러면 2N BOX 우도희 PD라고 하면 알겠냐”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재혁은 난 도희 눈만 보면 다 안다. 나만큼 도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해경은 사람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건 인지적 오류, 착각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재혁은 난 지금 당신 얘기하는 거 아니다”라며 분노를 드러내 위기감을 자아냈다.
결국 해경은 면담 한 번으로 특정할 수 없지만, (여자친구가) 자세한 심리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이라과 진단했다. 하지만 재혁은 이해할 만큼 얘기한 것 같다”면서 두고 보자. 누가 웃을지, 누가 도희를 가질지”라고 해경을 도발했다. 이에 해경도 물건이 아니다. 그분이 결정할 일”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재혁은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고 다시 한번 도발했고, 해경의 지지 않으려는 듯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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