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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휴대용 연료 달인, 불량 고르던 실력으로 제작진 미션도 성공
입력 2020-06-16 21:1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생활의 달인의 휴대용 연료 달인이 정확함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휴대용 연료의 달인이 등장했다.
이날 달인은 온수조 앞에 앉아 휴대용 연료를 지긋이 바라봤다. 그러면서 달인은 몇몇 연료들을 물 밖으로 꺼냈다. 불량이었기 때문이다. 불량 캔이 물 속에 들어가면 가스가 새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기포로 불량을 알아본 것이다.
달인은 일을 시작할 때 가스라는 성질 때문에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인은 불량품이 나가면 큰일 난다는 마음에 부담감이 있어서 엄청 수조에서 눈을 못 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16년의 노하우가 쌓인 달인은 현재 정확하게 불량 캔을 잡아냈다.

달인은 가족이 일의 원동력이라고 고백했다. 달인은 자식들한테 좀 더 나은 환경을 보내주고 싶어서”라면서 애들 시집도 보냈다”라고 말했다. 달인은 하루 종일 집중하다 보면 눈이 피로하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한 자세로 일하다 보니 겪는 고충이었다.
제작진은 달인을 위한 미션을 준비했다. 수백 개의 건빵 가운데 모양이 다른 건빵 5개를 골라내는 미션이었다. 달인의 동료는 눈으로 봐도 골라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면서 우려했다. 직접 미션을 시도해 본 동료는 이 미션에 실패했다.
달인은 건빵을 보고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손목 스냅을 이용해 재빠르게 모양이 다른 건빵을 골라냈다. 달인은 모양이 다른 건빵만 정확하게 빼냈다. 미션은 성공이었다. 달인은 힘 조절이 어려웠다”라면서 하긴 했다”라면서 웃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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