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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강부자 “엑스트라만 하던 이미숙 주연으로 추천...원래 잘했다”
입력 2020-06-16 20:43  | 수정 2020-06-17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강부자가 배우 이미숙과의 인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200회 특집 제2부로 혜은이, 강부자, 이성미, 류지광의 레전드 인생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산드라박은 앞서 이성미가 신동엽의 데뷔를 도왔듯이 강부자가 데뷔시킨 레전드가 배우 이미숙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강부자는 데뷔를 시킨 건 아니고 내가 처음 봤을 때 엑스트라만 하고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부자는 ‘마포나루 주인공으로 이미숙을 추천하고 집에 데려가서 연기 연습을시켰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키웠다기보다는 원체 잘 했다”면서 이미숙 이외에도 숱한 배우들이 있다고 덧붙여 감탄을 샀다.
한편 혜은이 역시 가수 류지광을 같은 소속사에 영입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혜은이는 사실 제가 그 프로를 못 봤다”면서 매니저의 안목을 믿고 류지광을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데 섭외를 부탁했다고 했을까봐 얘기를 안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류지광은 저는 알고 있었다. 같이 한솥밥을 먹는다는 게 영광”이라고 밝히며 혜은이의 명곡 베스트3을 공개했다. 이어서 혜은이 헌정 무대로 ‘열정을 선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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