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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퀴’ 김민정 “조충현, 비밀연애 때 ‘고라니’라 별명 지어줘” [M+TV컷]
입력 2020-06-16 20:01 
‘신동퀴’ 김민정 조충현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 캡처
방송인 김민정이 조충현 전 아나운서가 붙여준 특별 별명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이하 ‘신동퀴)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과 더불어 가수 박현빈과 방송인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운 지능과 공감 능력을 지닌 오랑우탄의 비밀을 알아보고 동물 이름 맞추기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함께한다.

공중파 간판 앵커에서 프리선언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민정은 야생보다 험난한 프리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신동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비밀연애 당시 고라니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나의 긴 얼굴과 긴 코가 고라니를 연상시킨 것 같다”라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고라니 성격이 많이 난폭하다고 한다. 아마 외모보다 내 성격 때문에 붙여준 별명인 것 같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트로트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박현빈은 ‘아빠 상어라는 별명으로 등장해 관심을 끈다.

그는 아들이 평소 ‘상어 노래를 좋아한다. 이를 생각하며 열심히 퀴즈를 풀어보겠다”라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박현빈은 고된 육아로 근육통을 호소하는 암컷 오랑우탄을 지켜보며 육아는 남편이 함께해야 한다. 부부애로 육아의 고통은 나눌 수 있다”라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대신 전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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