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데` 나윤권 "올해 초 슬럼프 겪어…힘들어서 놓고싶었다"
입력 2020-06-16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나윤권이 올해 초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나윤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난 2004년 데뷔, 16년간 활동해온 나윤권은 "쉽지 않은 바닥. 생각대로 되지 않는 바닥. 뭐가 터질지 모르는 바닥. 생각이 많아선 안되는 바닥"이라며 가요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슬럼프를 겪었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놓고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회사가 없는 상태였다. 내가 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혼자 이겨냈다. 팬들이 응원을 해줘서 기분좋게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