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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퀴` 김민정 "조충현, 비밀연애 당시 `고라니`란 애칭 붙여준 이유가..."
입력 2020-06-16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비밀연애 당시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붙여준 특별한 별명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과 더불어 가수 박현빈과 방송인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운 지능과 공감 능력을 지닌 오랑우탄의 비밀을 알아보고 동물 이름 맞추기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함께 한다.
특히 지상파 간판 앵커에서 프리 선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민정은 야생보다 험난한 프리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신비한 동물 퀴즈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민정은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비밀 연애 당시 ‘고라니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나의 긴 얼굴과 긴 코가 고라니를 연상 시킨 것 같다”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고라니 성격이 많이 난폭(?)하다고 한다. 아마 외모보다 내 성격 때문에 붙여준 별명인 것 같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다수의 히트곡으로 트로트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박현빈은 ‘아빠 상어라는 별명으로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평소 ‘상어 노래를 좋아한다. 이를 생각하며 열심히 퀴즈를 풀어보겠다”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현빈은 고된 육아로 근육통을 호소하는 암컷 오랑우탄을 지켜보며 육아는 남편이 함께 해야 한다. 부부애로 육아의 고통은 나눌 수 있다”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드러냈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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