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카데미시상식 연기, 내년 2월→4월로 개최 변경
입력 2020-06-16 14:46 
아카데미시상식 연기 사진=ⓒAFPBBNews=News1
아카데미시상식이 연기돼 내년 4월에 개최된다.

15일(현지시각) AP통신 등은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가 제 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제 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내년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로 극장 폐쇄, 신작 개봉 연기 등의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상영된 한해의 영화를 총결산이 사실상 힘들것으로 판단해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시상식 개최 연기는 역대 네 번째로, 8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바뀐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다만 시상식은 연기됐으나 개최 방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2020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