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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원더우먼 1984`, 8월→10월 개봉 또 연기
입력 2020-06-16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원더우먼 1984'이 또 개봉이 연기돼 10월에 만나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다.
12일(현지시간) 데드라인,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할리우드 매체들에 따르면 영화 '원더우먼 1984'가 당초 8월 14일에서 10월2일로 북미 개봉일을 또 한 번 변경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3월, 당초 6월 5일 북미서 개봉 예정이었던 '원더우먼 1984' 개봉일을 코로나19 여파로 8월 14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또 한 번 개봉을 연기해 10월 만나게 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일 역시 7월 17일에서 7월31일로 변경됐다.
2017년 개봉한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서도 2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갤 가돗이 주연을 맡고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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