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증상 해외입국자`…수원서 30대 외국인 남성 확진
입력 2020-06-16 13:59  | 수정 2020-06-23 14:07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수원시는 30대 외국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82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3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무증상 상태로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그는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4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에 진행한 진단검사에서는 '판정 보류'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2차 검사 후 이날 오전 6시 확진으로 판명됐다.
수원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16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수원시 누적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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