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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결혼 "7월 한 살 연상 의사와 백년가약...축가는 오빠 전준영PD"[종합]
입력 2020-06-16 13:49  | 수정 2020-06-16 15: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기상캐스터 전소영(30)이 7월 결혼한다.
전소영은 오는 7월 1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전소영의 고교 후배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해오다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결혼식 축가를 전소영의 친오빠인 MBC 전준영 PD가 부르기로 해 남매 우애를 드러냈다.
전소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한다”며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다음 달 7월에 결혼한다”고 알렸다.
그는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앞으로도 저는 SBS 기상 캐스터로서도, 박사 과정생으로서도, 그리고 유튜버로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전소영은 서강대에서 프랑스문화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해 석사를 마치고 현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뇌섹녀다.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전소영은 이듬해 SBS로 옮겨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친오빠는 기자 출신 MBC PD로 유명한 전준영이다.
전소영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전소영의 지인이 맡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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