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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딥, `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 사업자 선정
입력 2020-06-16 12:58 
AI기반 지능형 케어 서비스 개념도. [자료 제공 = 케이사인]

케이사인은 자회사 에이아이딥이 산업통상자원부 '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은 스마트시티 주거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홈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홈케어, 미세먼지 정화, 무인 배송 등 생활 속의 물리적 편의를 제공하는 동적서비스를 포함한다.
에이아이딥은 AI 홈케어 서비스 부분을 담당한다. ▲거주자 생활 및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 '지능형 에너지 케어 서비스' ▲동작인식 분석 및 생체 복합 센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니어 안전사고 케어 서비스' ▲수면정보 및 대화형 생활패턴 수집 정보를 기반으로 한 '1인 가구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다원디엔에스, 큐버, 아이와즈와 컨소시엄을 이뤄 4년 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증 서비스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실증 단지와 가구를 선정해 각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수집하고 검증해 실제 스마트하우징에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자동 에이아이딥 대표이사는 "현재 시점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현실적이고 물리적인 도움을 주는 동적 서비스에 한계가 있다"며 "향후 3~4년 안에 AI 시스템이 거주자의 생활 습관과 보안, 위험, 안전 사고, 건강 이상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리 예측해서 알려주는 AI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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