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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 살균수 제조장치 `에코트리` 보급…생활방역에 큰 역할
입력 2020-06-16 12:56 
[사진 제공 = 서린바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린바이오사이언스의 에코트리 살균수를 활용한 일상 속 위생관리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6일 서린바이오에 따르면 서린바이오의 살균수 제조장치 에코트리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시민들이 살균수를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생활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화성시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다산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설치되어 많은 지역시민들이 무료로 살균수를 이용하고 있다.
서린바이오의 친환경 살균수 제조장치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주원료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비브리오, 녹농균 등 12종의 다양한 유해균을 99% 살균할 수 있다. 이에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위생관리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살균수 제조장치인 에코트리는 용산역 등 5개 KTX역, 보건소, 항만공사 등을 비롯해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 연구소, 각종 기업 등 다양한 곳의 위생관리에 쓰이고 있다.
서린바이오 관계자는 "최근에는 태국, 캐나다, 독일, 미국, 스페인, 일본에 이어 브라질, 호주, 짐바브웨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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