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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멀티홈런만 15경기…단독 선두 견인
입력 2020-06-16 12:05  | 수정 2020-06-16 12:24
NC다이노스가 올시즌 KBO리그에서 멀티홈런만 15차례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C다이노스가 올시즌 KBO리그에서 멀티홈런만 15차례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NC는 14일 창원 키움전에서 홈런 3방을 터트리며 9-5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올해 15번째 멀티홈런 경기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다”라고 소개했다.
올해 NC는 15일 현재 팀 홈런 부문에서 55개를 기록 중이다. 2위인 키움(41개)과 14개 이상 차이가 난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홈런 11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다. 14일 창원 키움전에서 상대 선발 조영건으로부터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때렸다. 5일 대전 한화전 이후 9일 만에 홈런이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가 9개로 그다음으로 많다. 개막 첫 13경기에서 타율이 0.182에 불과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타율을 0.294로 끌어올렸다.
‘1일1깡 강진성은 현재 홈런 8개다. 올시즌 주전 도약에 성공하며 타격 지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율 0.450 장타율 0.810 출루율 0.500 OPS 1.310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양의지가 6개, 내야수 박석민 노진혁이 올 시즌 홈런 5개를 때려냈다. 외야수 권희동은 4개를 기록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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