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후 6주 남자아이 말리노이즈 반려견에 물려 숨져
입력 2020-06-16 11:29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에서 생후 6주 된 남자 아기가 가족들이 키우던 개에 물려 숨졌다고 폭스뉴스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우스다코타주 하트퍼드 지역의 한 가정에서 중형견에게 수차례 물린 남자 아기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문제의 개는 가족들이 키우던 벨기에 말리노이즈로, 흔히 경비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제거 작전에서 공을 세웠다고 추켜세운 군견 '코넌'도 같은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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