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서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목사 부부·60대 주부
입력 2020-06-16 10:35  | 수정 2020-06-23 10:37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16일 대전시는 서구 한 교회 목사인 60대 남성 A 씨와 A 씨 아내가 전날 오후 10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 47, 4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서구 거주민인 60대 여성 역시 확진으로 판명돼 대전 49번 확진자가 됐다.

확진자 3명 모두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 등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의 세부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대전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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