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미렌즈 "선글라스 착색농도 70~80%가 적당"
입력 2020-06-16 10:34 
케미렌즈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필수 액세서리인 선글라스 착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외선 차단율 100%에 렌즈 착색농도 70~80%가 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케미렌즈는 선글라스는 렌즈 컬러의 농도에 따라 가시광선을 차단해 눈부심을 줄여주는 원리이지만 농도와 자외선 차단 성능과는 무관하다며, 오히려 짙은 농도는 시야가 어두워짐으로 인해 동공이 확대되고, 자외선 차단율이 낮은 선글라스 렌즈를 착용 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케미렌즈는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안경렌즈를 착용해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효과적으로 보호 할 수 있다며, 선글라스의 선택은 안경원에서 전문가의 처방과 주의사항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구매 후 2년 이상 지난 선글라스의 경우 외부 스크래치와 렌즈의 변색 변질로 인해 선명한 시야, 건강한 시 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안경원에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