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벤츠 코로나 극복 8억 기부..."1대에 10만원씩"
입력 2020-06-16 10:29  | 수정 2020-06-23 11:05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8억원을 더 기부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2월에 기부한 10억 원을 합하면 벤츠의 코로나19 기부금은 총 18억 원입니다.

벤츠는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을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간 판매량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대수 기준 1만8천389대입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노인과 의료진, 소상공인 등에게 전달됩니다.

벤츠는 4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과 의료진에게 위생용품과 간편식 등이 든 긴급구호물품 키트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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