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자가격리자 전원 재검사"
입력 2020-06-16 10:26  | 수정 2020-06-23 11: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간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확진자가 2명 더 나왔습니다.

서울 도봉구는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72세 남성(도봉동)과 77세 여성(방학동)이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환자 모두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이 시설의 이용자, 직원, 가족, 요양보호사 등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 됐습니다.

도봉구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로 처음 확진된 24번 환자의 접촉자 가운데 자가격리 중인 23명 전원을 대상으로 재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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