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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日서 신드롬급 인기…유명인들도 홀릭
입력 2020-06-16 10:17  | 수정 2020-06-16 1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위안부 망언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던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 시장이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빠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사키 노조미, 구로야나기 데츠코 등 일본 스타들도 잇따라 드라마 애청자임을 고백하는 분위기다.
‘사랑의 불시착은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2월부터 일본에서 방영 중이다.
넷플릭스 오픈 당시 ‘오늘의 종합 톱 10에서 10주간 1위를 기록했고, 최근 3주간 다시 정상을 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방콕족이 늘면서 미국 PC매거진 집계 전 세계 OTT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로 현빈과 손예진이 영화 ‘협상 이후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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