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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솔로앨범 '마리아' 29일 발매...'멍청이' 히트 잇나
입력 2020-06-16 10:02  | 수정 2020-06-23 10:05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선보입니다.

소속사 RBW는 화사가 오는 29일 미니 1집 '마리아'(Maria)를 발매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날 마마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화사의 신보 인트로곡인 '노바디 엘스'(Nobody else)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요즘 내가 뭘 하는지 모르겠어 / 가끔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라는 영어 문구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화려한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는 화사가 홀로 들판을 걸어가다 바다와 마주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습니다.


소속사는 "다른 누구도 나를 대신 사랑해 줄 수는 없으니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화사가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뒤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 앨범입니다.

그는 지난해 내놓은 싱글 '멍청이'(twit)가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독특한 음색과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실력을 갖춰 로꼬, 우기, 배치기, 팔로알토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의 곡 '피지컬'(Physical)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된 파트를 피처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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