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소 우울감 호소하던 소방관, 근무지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20-06-16 09:36 

평소 주변인들에게 우울감을 호소하던 소방관이 근무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6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역 119안전센터 소속인 30대 남성 A 소방관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근무 중 청사 창고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 소방관 주변에는 독극물 통이 있었다.
동료에게 발견된 A 소방관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새벽 숨졌다.
A 소방관은 평소 동료와 가족에게 우울감을 호소했다고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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