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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킬드런 그림으로 녹아든 `꽃보다 아름다운 옆태`
입력 2020-06-16 09:24  | 수정 2020-06-17 0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미모가 킬드런의 그림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화가 킬드런(본명 김석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를 모델로 한 그림을 공개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V'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그림은 흡사 사진처럼 정교하면서도 킬드런 만의 터치가 녹아든 아름다운 그림.
뷔의 빚어 놓은 듯 수려한 옆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맑은 눈빛, 오똑한 콧날, 예쁜 입술, 고운 턱선까지 실물보다 더 섬세하게 뷔를 화폭에 담았다. 또 뷔의 귀 대신 커다란 분홍 장미를 그려넣어 꽃같은 뷔를 강조했다.
킬드런은 전에도 다수의 뷔의 그림을 선보인 바 있다. 킬드런 특유의 화풍으로 표현한 뷔의 그림은 사진을 구현한 것처럼 정교하고 뷔가 뿜어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역시 그대로 느껴져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우수에 찬 뷔의 눈빛을 완벽히 담아내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그림에 팬들은 "장미꽃도 태형이 앞에선 기가 죽네", "모델도, 그림도 아름다워요", "와 너무 생생해서 살아날듯", "작가님 그림 최고" 등 모델 뷔의 미모와 킬드런 작가의 작품에 감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월드투어 대신 지난 14일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개최, 전 세계 아미들과 언택트 소통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107개 지역에서 관람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5만 66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약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 15회에 달하는 기록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된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다.
sje@mkinternet.com
사진|킬드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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