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영웅 팬클럽, 생일 맞아 훈훈한 기부 릴레이
입력 2020-06-16 09:16  | 수정 2020-06-16 10: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영웅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 서울경기 지역 팬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들은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의 아동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318만 5817원의 후원금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 관계자는 오랜 무명시절을 견디고 대한민국 트로트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영광을 맞이한 후 첫 생일을 기억하고 싶었고, 물질적인 개인 선물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임영웅 생일 축하 기부를 통해 새로운 팬기부 문화를 조성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며 매년 선행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다른 서울경기지역 팬들은 1620만원을 모아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에 위치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어 부산경남지역 회원들은 임영웅의 모교인 경기 포천 동남고에 331만원을 기부했고, 대전세종지역 팬들은 한부모 가정을 위해 대전 동구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616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