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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0개 구단 에이스 순위 7위…"나이 문제는 아직"
입력 2020-06-16 08:34  | 수정 2020-06-23 08:37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 시즌 개막여부가 불투명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3)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에이스들의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전체 7위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21승 8패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52개를 잡았으며, 265이닝 동안 비고의 볼넷 36개만 내주는 등 좋은 제구력을 뽐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33세라 나이 문제를 겪을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다"고 전했다.
전체 1위는 뉴욕 메츠 제이컵 디그롬, 2위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 3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렌더를 꼽았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잭 플레허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가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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