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고대의 흔적을 찾아서
입력 2020-06-16 07:48  | 수정 2020-06-16 08:05
<고대의 흔적을 찾아서>

작은 틈을 헤집고, 엉금엉금 들어갑니다.

그리곤 흙을 조심스럽게 채취하는데요.

박사과정에 있는 이 연구원들은 매일 아침 연구실이 아닌 동굴로 출근합니다.

이제는 멸종된 고대의 최상위 포식자였던 '주머니사자' 화석이 발견되기도 한 이곳은

호주 남부에 있는 코마츠 동굴인데요.

각 지층을 분류하고 표본을 채취해 20만 년 지구의 비밀을 푸는 겁니다.

더 나아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존하는 데도 이바지하고 싶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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