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미움 떨쳐내기
입력 2020-06-16 07:48  | 수정 2020-06-16 08:03
<미움 떨쳐내기>

타투 전문 예술가인 이 남성.

최근 특별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과거에 새긴 폭력이나 증오와 관련된 문신을

다른 긍정적인 의미의 문신으로 덮을 수 있도록 무료로 재능 기부에 나선 겁니다.

이 손님은 어릴 적 아버지에게 반항하려고 문신을 새기게 됐는데,

딸을 둔 지금,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로 덮어 지우기로 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한 평화적인 연대에도 힘을 보태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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