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경연 '포스트 엔고 대비해야"
입력 2009-03-24 16:20  | 수정 2009-03-24 16:20
일본 엔화 강세로 말미암은 반사이익 효과는 곧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엔고와 일본 제조기업의 위기라는 보고서에서 엔화의 강세로 가격경쟁력이 약화하면서 일본의 수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지만, 앞으로 엔화가 완만한 속도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해 기업 체질도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국내 기업들은 원. 엔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과 수익 증대에 안주하지 말고, 환율 하락과 동시에 그 효과가 소멸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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