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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깡?`...유키스 수현, 10년 전 히트곡 `시끄러` 역주행에 "관심 감사"
입력 2020-06-15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수현이 과거 활동곡 '시끄러' 역주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키스미(팬클럽명)~~! 오늘부터 월요일 시작이니 화이팅해요 ㅎㅎ"라는 글과 함께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요즘에 시끄러 관심 많이 가져 주셔서 고마워요. 히히 저도 문명특급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감사해요 #유키스 #시끄러 #문명특급 #보고싶은 키스미"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의 훈훈한 외모와 밝은 미소가 눈에 띈다.
유키스의 '시끄러'는 지난 2010년 발표한 미니4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변덕스러운 가사와 신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특징이다. 발매 당시 중독성 있는 비트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끄러' 가사에 맞춰 손을 날리는 동작은 '무사 댄스'라 불리며 화제성을 몰은 바 있다.

최근 '깡 신드롬'에 힘입어 유키스 '시끄러'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끄러'의 독특한 안무와 가사가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인터넷 밈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달 4일 방송된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 문명특급'에서 '숟어 듣는 명곡' 코너에 유키스의 '시끄러'가 소환돼 '제2의 깡'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유키스는 지난 2017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사실상 해체했다. 현재 수현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수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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