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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라이프, 적층세라믹 생산능력 확대 및 레이저 모듈 신규사업 진출
입력 2020-06-15 15:24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제조업체 메탈라이프는 적층세라믹 생산능력 확대 및 레이저 모듈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28억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메탈라이프 관계자는 "적층세라믹 라인을 증설한 목적은 향후 확대되는 5G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현재 개발 중인 5G용 패키지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화합물 반도체용 적층세라믹 생산량 증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설비 투자로 20억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어 전체 50억원 정도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메탈라이프는 산업용, 의료용, 방산용에 사용되는 레이저 모듈을 본격적으로 국산화해 보급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레이저 모듈을 생산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LD BAR)의 개발이 완료되면 모회사인 RFHIC의 방산 및 산업용 제품 다각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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